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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육기초지식

질병의 원인과 증상

 


원인

더러운 수질, 부적절한 먹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류나 기생충, 몸체의 손상이나 유전 형질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된다. 그러나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원인은 이 모든 요인이 복합되었기 때문이다.
거칠게 다루게 되면 물고기의 표피가 손상되어 질병 감염을 도와주게 된다. 박테리아, 바이러스,기생충 등에 대한 물고기의 첫 번째 방어막인 점액층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손상된 표피는 박테리아가 원인이 되어 2차적인 감염으로까지 갈 수 있다.
물고기의 표피는 살아 있는 세포조직으로써, 살아 있는 세포 위에 덮이는 축적된 죽은 세포로 구성되어진 인간의 피부와는 다른 것이다. 그리하여 숨쉬기, 가용성 배설물의 제거, 유선형으로 정련하기, 위장하기 등의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표피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문제는 이러한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리하여 물고기의 다른 부분들과 기능에도 잇따라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증상으로는 비늘의 손상, 하얀 반점, 활기가 없어지고 쇠약해지는 점, 수조의 벽에 몸을 부딪치는 점, 끈적거림, 퉁방울 눈, 비늘의 일어섬, 방향전환, 헐떡거림, 조각난 지느러미 등을 들 수 있다.

기생충
관상어에게 있어서 가장 흔한 질병은 물고기 외부에서 기생하고 있는 약간의 기생충들이 원인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생충들과 유기체들은 물고기 안에서 질병을 일으키는데 매우 작아서 현미경으로만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이다.
기생충들은 생활 주기를 완성하기 위해 다른 동물들은 필요로 하지도 않고 한 물고기에서 다른 물고기로 퍼지게 되므로 관상어에 있어서는 가장 위험스럽다.

진균류, 특히 수생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박테리아에는 찬물에 적합한 형태와 중간 온도에서 살 수 있는 것으로 나뉘는데, 이것들은 따뜻한 물에서 사는 물고기에게만 해를 끼칠 수 있다. 물고기 결핵은 박테리아 한 마리로도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박테리아는 따뜻한 물에서 사는 형태여야 한다. 수입하는 열대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해수어의 박테리아도 있는데, 매우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다. 
증상으로는 부풀음, 출혈, 아가미 감염, 흰 솜과 같은 물질이 아가미나 표피 위에 생기는 점, 표피에 흰 덩어리 등을 들 수 있다.

● 기체의 압력
녹색 식물들은 낮동안에는 산소를 뿜어내고 밤동안에는 산소를 사용한다. 수조나 연못에 지나치게 많은 식물들을 키우게 되면 밤동안에는 산소의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기체가 세포밖으로 급속히 밀려나가게 되고 기포들이 형성되어 출혈, 방향감각 상실, 심각하게는 죽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펌프나 작동중인 여과기에서 간헐적이 공기 누출이 일어나도 이와 유사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지느러미, 눈, 아가미 안에 기포들이 갇혀 있다는 것은 이와 같은 명백한 증거로써 알 수 있다.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 기체 압력 요인을 없애는 것이다. 식물과 관련되어 일어나는 문제의 경우라면 식물의 수를 줄이거나 지속적인 광선 공급을 조절해야 한다. 간헐적인 공기 누출일 때에는 수리를 하거나 다른 여과기나 펌프로 바꾸도록 해야할 것이다.

● 중독
어류 사육가와 연못 관리자들은 대한한 혁신가들이어서 여러 가지 다른 물질들로 구성된 기발한 고안물들을 사용하게 된다. 이 물질들 중 일부(수조에 적합치 않고, 표준과도 다른 부틸 합성 고무로 된 라이너, 놋쇠나 동으로 만든 커넥터를 단 펌프)는 어떤 환경 하에서는 해로운 결과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만일 기발한 물질들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권하는 사람이나 만든 사람에게 의뢰하여 물고기에게 독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해 보아야 한다.
화초에 사용하거나 정원에서 사용하는 스프레이는 물고기에게 또 다른 중독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정용 광택제나 페인트 또는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게 되는 물품들의 일부가 이와 같은 해를 끼친다는 것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러한 화학용품들을 사용할 때에는 주의사항을 읽어보도록 해야 하고, 의심이 갈 경우에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거나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

 


집단 사육시의 건강

새 수조 속에다 구입한 물고기를 넣었을 때 기생충과 질병에 걸릴 수도 있는데, 이 때는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첫째는 구입한 물고기가 이미 질병에 감염된 경우이다. 이런 일이 없도록 믿을만한 관상어 전문점에서 사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아무리 믿을 만한 관상어 전문점이라도 건강을 보장할 수는 없고, 값비싼 것을 구입한다 해도 건강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육상태가 양호한 물고기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몇 가지 지침이 있다. 물고기들은 한 수조 안에 너무 많이 사육되어서는 안된다. 잦은 접촉으로 인한 손상이 많아지고 기생충을 옮기기도 쉽기 때문이다. 둘째, 산소공급장치(에어레이션)를 적절히 하여 물고기가 수면에서 호흡 때문에 숨가쁜 경우는 없어야 한다. 셋째, 물은 자주 갈아주어야 하고 특히 여과장치가 있으면 좋다. 물의 여과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같은 체계내의 여러 수조 속에 있는 모든 질병들에 물고기들이 한꺼번에 노출된 데 기인한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방법은 모든 수조들의 물을 따로 공급하고 여과하는 것이다.

새 물고기의 격리
구입한 물고기가 기생충이나 질병으로 원래의 물고기들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격리시켜 놓아야 한다.
격리는 물고기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어서 새 물고기들이 건강해 보이고 정상적으로 행동할 때까지 안전하게 지켜보도록 한다. 또 다른 물고기들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물고기가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를 갖게 된 충격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도 격리에 속한다. 3주 동안은 격리시켜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외부의 기생충에 대한 두 번의 화학적 처리를 하는 것이 아주 좋다. 한 번은 격리시작 때고 한 번은 격리가 끝나갈 무렵이 좋다. 격리기간 2주일이 되기 전에는 먹이를 주기 시작해서는 안된다.
격리용 수조는 충분한 양의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고, 밝은 빛에서 떨어지 조용한 구속에 놓아야만 한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있어서도 안된다.
화학약품의 처리 후에도 격리가 완전한 건강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긴 생활 주기를 가지고 있고 3주내에는 관찰되지 않는 물고기 내부의 촌충이나 회충이 있다. 그러므로 어느 곳에서, 어떤 사육을 받았는지를 아는 것도 이러한 건강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때때로, 세심한 격리단계 후인데도 새 물고기가 수조나 연못으로 옮겼을 경우 수 주일 내에 죽는 수가 있다. 이러한 경우는 아마도 원래 살고 있던 물고기는 저항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새로 사온 물고기는 저항력이 없어 병원균에 감염되어 죽었을 것이다.

건강한 환경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물고기도 여러 종류의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어떤 것들은 죽기도 한다. 나쁜 조건하에서는 질병에 대해 훨씬 더 민감하다. 물고기에게는 더러운 물과 적절하지 못한 먹이가 나쁜 조건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 된다.  
강이나 호수,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들은 보통 표피나 몸체 내에 몇 가지의 기생물들을 가지고 있다. 자연적인 조건에서는 이 기생물들에 의해 해가 그리 심하지 않다. 그러나 과다하게 많이 들어가 있는 수조나 연못, 혹은 나쁜 환경에서는 기생충들의 수가 증가하여 물고기가 감염되는 원인이 된다. 물고기들이 너무 밀집해 있는 것이 기생충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원인이 되어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물고기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주위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일은 공간을 충분히 주고,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주며, 산소공급을 제대로 해주고, 배설물과 부패된 찌꺼기들을 제대로 치워주는 일이다.

물의 혼합성분
물고기는 지속적인 산소공급을 필요로 한다. 아가미를 이용하여 펌프작용을 함으로써 물에서부터 산소를 흡수한다. 물고기가 호흡하는 것을 지켜보라. 사람이 한 숨씩 들이마시는 것처럼 물고기도 물을 한 모금씩 들이마시며 본능적으로 호흡작용을 한다. 아가미가 한 번 열리고 닫힐 때마다 한 번씩 호흡을 한다.
물 속에 있는 산소는 공기 속에 있는 것보다 그 양이 훨씬 부족하다(공기중의 산소 1/10,000). 그러므로 산소가 절대 부족한 조그만 수조와 연못 속에서는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가 죽는 것이 지극한 다반사이다. 물고기 한 마리당 물의 부피가 클수록 산소가 부족할 수 있는 기회는 적어지는 것이다.
산소 공급의 또 다른 문제는 따뜻하게 할수록 보유되는 산소량은 줄어든다. 20℃(68℉)일 때는 10℃(50℉)일 때의 산소량의 절반이 된다. 물 속의 해초나 물고기 등 다른 동물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여 많은 산소를 사용했을 때는 사태가 악화된다. 그러므로, 적어도 실외에서 여름을 맞게 되면 물고기에게는 그해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는 셈이다. 왜냐하면 물 속의 산소가 줄고 물고기도 빠르게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산소 부족의 또다른 현상은 물고기들의 수원(水原)현상이다. 즉 물이 들어오는 입구에 몰려 있다거나 나른함을 보이는 증세이다. 만일 다른 이유로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게 될 수도 있어서 혈관 계통에 제대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  풍부한 양의 산소가 있고 물고기가 호흡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확신되면 아가미나 혈관 계통의 문제로 눈을 돌려봐야 한다.

● 에어레이션(탄산가스 포화)
커다란 수조에 적은 수의 물고기를 기르지 않는 한 항상 물에 탄산가스를 포화해야만 한다. 탄산 가스를 포화하는 물은 산화와 화합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와 물고기의 대사작용에서 나오는 노폐물과 같은 류의 기체들을 제거할 수 있다.  
쓸모 있는 에어레이터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확인할 사항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조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느냐는 것이다. 에어스톤과 함께 들어가면 기포는 부서진다. 에어스톤이 만들어 내는 작은 기포는 큰 기포보다 더 효과적으로 탄산가스를 포화하게 된다. 실외의 연못에 수원(水原)을 가질 수 있다면 물 속에 산소를 공급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소작용을 하는 식물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암모니아
물고기가 영향을 받는 것은 물 속에 있는 산소뿐만이 아니다. 물 속에 용해되어 있는 다른 화학 물질들 또한 물고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가 암모니아인데, 이것은 물고기의 신장에서 나오는 배설물이다.
암모니아는 매우 유독한 것으로 물 속에서 배설된다. 호수나 강, 바다에서는 보통 물고기가 만들어내는 암모니아를 희석할 만큼의 많은 물이 있으므로 오염되지 않으며, 위험할 만큼 녹아 있지는 않다. 하지만 크기가 적은 수조나 연못 속의 물은 암모니아를 희석시킬만한 양의 물이 없으므로 물고기에 유해할 만큼의 암모니아가 농축되어 있을 것이다.  
암모니아는 또 아가미에 지속적으로 손상을 주는 몇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다. 고농도의 암모니아에 노출되어 있는 아가미는 표면적이 많이 줄어들어서 호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수조와 연못에는 암모니아를 파괴시키는 여과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여과작용
박테리아는 암모니아의 독성을 완화시켜 물의 정화작용을 해준다. 여과기는 수조의 내부나 외부, 어느 쪽에 달아도 상관이 없다. 여과기가 갖추어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합성솜이나 모래에 가까운 사력층을 이용하여 만들어야 하는 넓고 평평한 면을 수용할 용기이다. 이 용기와 재료들은 수백만 마리의 박테리아를 수용할 여지를 제공하여 암모니아와 다른 배설물들을 파괴시키도록 해준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이 박테리아도 산소를 소모시키므로 수조나 연못의 여과기의 물을 내보내기 전에 에어레이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조나 연못, 특히 바닷물을 사용하는 수조나 생물학적으로 여과된 연못 속에서는 암모니아로부터 얻어진 염류가 물고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물고기의 종에 따라 참고 견딜 수 있는 농도 층이 각각 다르고, 밀폐된 재순환 체계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증가되기도 한다. 나타나는 증후들을 보면 무기력, 헐떡거림, 코올림, 아가미 충혈, 사망 등을 들 수 있다. 각각의 농도 층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용 장비도 있다. 순환이 반복되는 수조나 연못에 생물학적인 여과기를 설치하여 사용하면 처음 몇 일이나 몇 주일은 아질산염 층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이런 현상은 정상적인 것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자체적으로 조절되어 진다.
생물학적 여과기는 살아 있는 생물체를 가지고 다루어진다. 만약 이 생물체들에게 물고기 배설물과 같은 먹이들이 적게 공급된다면 성장 속도는 느려질 것이고, 많이 공급된다면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두 가지 현상들 모두가 나쁜 현상은 아니다. 그러나 물고기 배설물의 양이 급속도로 적어지거나 급속도로 줄어들 경우에는 여과기에 문제가 생기고 제대로 적용하지 않을 것이다. 또 기억해야 할 것은 추운 겨울에는 여과기의 작용이 느려진다는 것이다. 사력층이나 모래를 새 것으로 바꾸게 될 때, 많은 경우 새여과기에 소량의 예전 재료들도 넣게 된다. 이것은 새 여과기에 적절한 양의 박테리아를 심어서 번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작업인 것이다.
 여과기는 암모니아를 파괴하는데 도움이 된다. 박테리아는 떠다니는 소입자를 의존하여 자라고 있기 때문에 물 속에 많은 양의 소입자가 있을 경우, 수조나 연못에 있는 산소를 대량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박테리아는 물고기의 질병감염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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